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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추모와 2차 가해 사이···커져가는 지지와 연대의 목소리스크랩 2020. 7. 10. 18:25
이은의 변호사는 “박 시장의 마지막 선택이 고소 사건과 관련이 있다면 그 선택은 박 시장이 졌어야 할 책임의 무게를 피해자의 어깨에 내려놓는 형국이 된다”며 “ㄱ씨는 앞으로도 사과를 받지 못하고, 피해에 대한 판단조차 구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박 시장 죽음은 안타깝지만 그건 ㄱ씨와 사회를 위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고 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7101723001&code=940100&utm_source=twitter&utm_medium=social_share#csidxc7e079971962078bb12ed7b707e866c 추모와 2차 가해 사이···커져가는 지지와 연대의 목소리 박원순 서울시장이 숨지며 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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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대통령의 이름으로 아무나 위로할 때스크랩 2020. 7. 8. 15:58
대통령 열성 지지자들이 가만히 있을 리 없다. "안희정이 아닌 어머니에게 보낸 조화다. 뭐가 문제냐." 조두순이 모친상을 당한대도 대통령이 조화를 보내야 마땅한가. "대통령이 너무나 사람다워서 조화를 보냈다." 그 '사람'의 범주에 피해자는 왜 끼워주지 않는 건가. 허약한 궤변은 대통령을 지키지 못한다. "여성에게, 국가는, 없다." 법제도가 성폭력 가해자 편이라는 사실에 무릎이 꺾일 때마다 여성들은 절규한다. 대통령이 안희정에게 조화를 보낸 2020년 7월 6일, 대한민국 여성들에겐 대통령도 없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070719040000243?1594173611235 대통령의 이름으로 아무나 위로할 때 [뉴스룸에서] www.hankook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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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문화·예술이라면 '여성혐오 및 차별적 관행 근절해야'스크랩 2020. 7. 8. 15:54
"소비자의 요구가 인권·정의와 같은 기본적 가치에 반하는 것이라면, 그 요구를 무시하거나 소비자를 설득·제재하는 것이 책임 있는 기업의 모습" "혐오표현 및 부당한 종사자 퇴출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혐오의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자들이 관련 업계에서 다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게임 산업은 남성 비율이 월등히 높은 이른바 '남초산업'이고, 게임 문화 속에서 성별 고정관념, 여성 신체의 성적 도구화 문제가 나타날 뿐만 아니라 성희롱과 성차별 역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게임업계 종사자들에 대한 법적, 제도적 보호를 위해 문화예술진흥법상 '문화예술'의 범위를 '게임' 분야까지 확장하는 법률 개정이 필요하다" "게임콘텐츠의 제작을 지원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업체 선정기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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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1년 연기 유력스크랩 2020. 3. 24. 05:10
https://twitter.com/usatodaysports/status/1242140945396662273 USA TODAY Sports on Twitter “Exclusive: The 2020 Tokyo Olympics will be postponed, likely to 2021, veteran IOC member Dick Pound says. “On the basis of the information the IOC has, postponement has been decided,” Pound told @cbrennansports. https://t.co/Fr8be81BEU” twitter.com 한국시간 3월 24일 새벽 2시 27분, 미국 USA투데이는 딕 파운드 캐나다 IOC 위원이 "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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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세종캠은 안돼"… 대학가 '조국 반대' 집회의 모순(머니투데이)스크랩 2019. 9. 28. 21:44
"안암캠 입학처 대상 집회를 왜 세종캠 학생이 주최하냐" 논란이 계속되자 채팅방을 만든 방장은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110여명이 있던 방에서 투표에 참여한 학생은 16명. 이 가운데 10명이 참여를 찬성했습니다. 이후 방장은 "분교(세종캠) 학우 집행부 참여를 반대하겠다"며 찬성표를 던진 채팅방 구성원들을 강제로 내보냈습니다. 이에 다른 학생들이 반발하자 방장은 반발하는 학생들도 모두 강제퇴장시키고 결국 대화가 사라진 유령채팅방이 됐습니다. [사·이·다]"세종캠은 안돼"… 대학가 '조국 반대' 집회의 모순 - 머니투데이 뉴스 요즘 서울대학교와 고려대, 연세대에선 조국 법무부 장관과 그 가족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조 장관의 자녀를 둘러싸고 각종 특혜의혹이 이어진 탓입니다. 학생들은 총학생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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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조국 대란’이 드러낸 울타리 게임(시사IN)스크랩 2019. 9. 17. 01:52
‘울타리 게임’은 불법과 비리로 작동하지 않는다. … 격차는 합법의 테두리 안에서 벌어진다. 합법이야말로 ‘울타리 안쪽’의 무기다. ‘좌우로 갈린 세계’에서 ‘울타리 안팎으로 갈린 세계’로 바뀌는 경향은 세계적인 추세다. 불평등은 커지고, 계층 이동 가능성은 낮아진다. 고학력자들이 핵심 지지층이 되면서 좌파 정당들은 저학력·저소득 노동자와의 연결고리를 놓쳐버렸다. 좌파 정당은 재분배 정책을 밀어붙여야 한다는 압력을 점점 덜 받게 되었다. 정치는 상하 계층의 대결에서 상층 엘리트들 간의 대결(지식인 대 부유층)로 바뀐다. 이제 좌우 갈등은 울타리 안팎의 갈등을 대변하지 않는다. 좌우 모두가 울타리 안에서 싸운다. “지금 논란은 모두 대학에 갈 수 있는 사람들에게나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대학을 일찌감치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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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vs KBS]2019.9.10.스크랩 2019. 9. 11. 21:37
폐기물 탱크 질식사고… 노동자 3명 사망 양사 모두 경북 영덕의 오징어 가공 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사고를 다뤘습니다. 회사 측은 사전 산소농도 측정 및 안전 장비 없이 노동자를 탱크에 투입했습니다. 3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입니다. JTBC는 '노동자'라는 단어를, KBS는 '근로자'와 '노동자'를 섞어썼습니다. 폐기물 탱크서 '맨몸 작업'하다…외국 노동자 3명 질식사 영덕 지하 탱크서 질식… 외국인 근로자 3명 사망·1명 중태 / KBS뉴스(News) 도로공사 투쟁 '노동자를 직고용하라'는 대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도로공사가 이를 사실상 거부해 논란입니다. 공사는 '재판에 참여한 노동자만 직고용하겠다'고 했고, 노조는 '노동자를 모두 직고용하라'고 주장합니다. 양사 모두 이 이슈를 다뤘습니다.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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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vs KBS]2019.9.9.스크랩 2019. 9. 10. 02:01
안희정 전 지사 대법원 유죄 판결 오늘 대법원은 안희정 전 지사가 저지른 성범죄에 대해 2심 유죄 판결이 맞다며 징역 3년 6개월을 확정했습니다. 이 보도에 JTBC는 세 꼭지, KBS는 두 꼭지를 배정했습니다. 양사 모두 '피해자다움의 폐기'와 '성인지감수성'을 대법원이 인정해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며 의의를 강조했습니다. 미투가 또 하나 역사적인 판결을 남겼습니다. 대법, 안희정 유죄 확정…'성인지 감수성' 언급 (JTBC) ‘미투’ 1년 반 만에 결론…안희정 징역 3년 6개월 확정 / KBS뉴스(News) 대법 “‘피해자다움’은 편협한 관점”…‘성인지감수성’ 원칙 확립 / KBS뉴스(News) 식재료 안전 양사 모두 식재료 안전 문제를 심도있게 다뤘습니다. JTBC는 '탐사 플러스' 꼭지에서 닭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