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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교]검찰개혁 촛불시위, 어느 언론사가 더 비중을 뒀을까? (JTBC/KBS/MBC)단상 2019. 9. 29. 00:12
28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조국 법무부장관 지지 및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촛불시위(이하 '촛불시위')가 열렸다. 주최측 추산 100만 여 명이 도로를 가득 메웠다. 주요 언론사는 이 소식을 첫 번째 꼭지로 다뤘다. 이에 JTBC 뉴스룸, MBC 뉴스데스크, KBS 9시 뉴스에서 어떻게, 얼마나 다뤘는지 비교해봤다. 기준은 유튜브이다. 다음은 3사 메인뉴스의 유튜브 좋아요·싫어요 수이다. (23시 50분 경 기준) JTBC 뉴스룸: 좋아요 411, 싫어요 786 MBC 뉴스데스크: 좋아요 2.5천, 싫어요 177 KBS 9시 뉴스: 좋아요 22, 싫어요 7 보도 꼭지와 시간은 어떨까? 비교해봤다. 편의상 극우·자한당의 '맞불집회' 보도도 같이 세었으며, 역시 편의상 시간은 단순하게 유튜브 재생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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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노예가 아니다."카테고리 없음 2013. 8. 30. 02:49
"하루 밤에도 수많은 스타들이 밤하늘의 별처럼 명멸해간다. 스타시스템의 속성으로 넘겨버리기에 한국적 상황은 심각하다. 한국에도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이미 주요산업으로 부상했다. 하지만 이 산업의 주역이랄 수 있는 스타들에 대한 관리는 가히 봉건적이다.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한 매니지먼트사는 스타들을 매우 소모적으로 소비하고 있고, 스타들의 생명은 짧아져만 간다. 일방적인 매니저와 연예인의 계약관계와 그로 인해 일회용 패스트푸드로 전락하고 있는 연예계의 비애를 들여다본다." 2001년, MBC '스타와 연예산업' 편(2001년 6월 17일 방영)의 오프닝 멘트다. '노예계약'에 대해 처음으로 밝혀진 것도 이 방송이었다.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내부가 얼마나 엉망이었는지 고발한 것. 하지만 이 방송에 대해 연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