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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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vs KBS]2019.9.9.스크랩 2019. 9. 10. 02:01
안희정 전 지사 대법원 유죄 판결 오늘 대법원은 안희정 전 지사가 저지른 성범죄에 대해 2심 유죄 판결이 맞다며 징역 3년 6개월을 확정했습니다. 이 보도에 JTBC는 세 꼭지, KBS는 두 꼭지를 배정했습니다. 양사 모두 '피해자다움의 폐기'와 '성인지감수성'을 대법원이 인정해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며 의의를 강조했습니다. 미투가 또 하나 역사적인 판결을 남겼습니다. 대법, 안희정 유죄 확정…'성인지 감수성' 언급 (JTBC) ‘미투’ 1년 반 만에 결론…안희정 징역 3년 6개월 확정 / KBS뉴스(News) 대법 “‘피해자다움’은 편협한 관점”…‘성인지감수성’ 원칙 확립 / KBS뉴스(News) 식재료 안전 양사 모두 식재료 안전 문제를 심도있게 다뤘습니다. JTBC는 '탐사 플러스' 꼭지에서 닭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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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vs KBS]2019.9.8.스크랩 2019. 9. 9. 04:23
들어가면서 'JTBC vs KBS'는 그날 하루 'JTBC 뉴스룸'과 'KBS 9시 뉴스'를 비교합니다. 기준은 순전히 제 마음대로입니다. 연재를 꾸준히 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태풍에도 이어진 노동자 고공 농성 KBS는 톨게이트 노동자·삼성 해고 노동자의 고공 농성 현장을 취재·인터뷰했습니다. 이들은 태풍에도 불구하고 투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JTBC는 다루지 않았습니다. (※ 18:30 추가: JTBC가 이들을 아예 다룬 적이 없던 것은 아닙니다. 7월 9일에 다룬 바 있습니다) 태풍 위험 무릅쓴 절박함…고공 농성 노동자들 / KBS뉴스(News) 폭염 속 위태로운 그들…목숨 건 '고공 농성' 시위 현장 (JTBC, 2019.7.9.) 홍콩 시위 몇 주 째 이어진 홍콩 시위를 보도할 때 대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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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기자간담회’, 언론의 수준을 묻는다.단상 2019. 9. 3. 16:22
그게 정말 ‘제일’ 궁금한가? ‘조국 기자간담회’(간담회)가 끝났다. 국회 청문회가 자유한국당 등의 훼방으로 무산되자 전격적으로 실시됐다. 2일 오후 3시 30분에 시작했던 간담회는 3일 새벽 2시 15분 경 끝났다. 무려 10시간 40여분 간 진행된 간담회에서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게 질문을 던진 기자는 100명이었다. 기자들은 사모펀드·옹동학원·가족 특혜에 집중했다. 특히 조 후보자의 딸에 대해 질문이 쏠렸다. 조선비즈 박현익 기자는 조 후보자 딸의 출생신고서까지 요구했다(뽐뿌 링크). ‘판’이 깔렸지만 기자들은 10시간 40분 동안 비슷한 질문만 던지면서 굴러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장관후보자에게 정책 비전이나 차별금지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사법 개혁 등을 물어본 기자는 손에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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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한밤중에 남자 둘이 문을 쾅쾅 두드린다’스크랩 2019. 9. 2. 20:11
그는 "밤 10시에 딸이 혼자 사는 오피스텔에 남자 기자 2명이 가서 문을 쾅쾅 두드린다고 한다"며 "어느 언론사인지는 모르겠지만 혼자 사는 딸 아이 집 앞에 야밤에는 가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그럴 필요가 어디 있나. 그래야 하는 것인가"라며 울컥하는 모습도 보였다. ―눈시울 붉어진 조국…"딸 혼자 사는데 밤에 문 두드려", 중앙일보, 2019.9.2. 눈시울 붉어진 조국 "딸 혼자 사는데 남자 기자들 문 두드려" 눈을 감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news.joins.com 추가(21:30): 두 명 중 한 명은 일요신문 최훈민 기자다. 최 기자는 기자간담회 질의에서 해당 취재는 자신이 한 것이라고 밝혔다. 저도 가끔 밤에 취재를 하러 다니는데, 저를 되게 부끄럽게 만드셨습니다. 사과드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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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TV방송', 정말 가능할까?카테고리 없음 2013. 1. 7. 09:46
평소 눈길을 주고 있는... 아니 드리고 있는 'Capcold' 김낙호 씨께서 한겨레에 칼럼 하나를 실으셨다. 주제는 대선 직후 나꼼수 팀을 중심으로 일고 있는 '국민TV방송' 운동.[2030 잠금해제] ‘우리 편’ 방송보다 중요한 것 / 김낙호이게 온라인으로 올라오자마자 '나꼼수PD' 김용민 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반박을 했다.김낙호 님의 한겨레 "'우리편' 방송보다 중요한 것"에 대한 반론입니다.김낙호 평론가의 말이 타당하려면개인적으로는 '국민TV방송 운동'에 대해서 매우 회의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왜 대선패배에 대한 대책으로 이러한 것이 나오는 건지, 그리고 이러한 논의가 꽤 '진지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 걱정스러울 뿐이다. 물론 '공정한 언론'은 필요하다. 하지만 그것에 대한 대책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