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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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대통령의 이름으로 아무나 위로할 때스크랩 2020. 7. 8. 15:58
대통령 열성 지지자들이 가만히 있을 리 없다. "안희정이 아닌 어머니에게 보낸 조화다. 뭐가 문제냐." 조두순이 모친상을 당한대도 대통령이 조화를 보내야 마땅한가. "대통령이 너무나 사람다워서 조화를 보냈다." 그 '사람'의 범주에 피해자는 왜 끼워주지 않는 건가. 허약한 궤변은 대통령을 지키지 못한다. "여성에게, 국가는, 없다." 법제도가 성폭력 가해자 편이라는 사실에 무릎이 꺾일 때마다 여성들은 절규한다. 대통령이 안희정에게 조화를 보낸 2020년 7월 6일, 대한민국 여성들에겐 대통령도 없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070719040000243?1594173611235 대통령의 이름으로 아무나 위로할 때 [뉴스룸에서] www.hankook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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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문화·예술이라면 '여성혐오 및 차별적 관행 근절해야'스크랩 2020. 7. 8. 15:54
"소비자의 요구가 인권·정의와 같은 기본적 가치에 반하는 것이라면, 그 요구를 무시하거나 소비자를 설득·제재하는 것이 책임 있는 기업의 모습" "혐오표현 및 부당한 종사자 퇴출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혐오의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자들이 관련 업계에서 다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게임 산업은 남성 비율이 월등히 높은 이른바 '남초산업'이고, 게임 문화 속에서 성별 고정관념, 여성 신체의 성적 도구화 문제가 나타날 뿐만 아니라 성희롱과 성차별 역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게임업계 종사자들에 대한 법적, 제도적 보호를 위해 문화예술진흥법상 '문화예술'의 범위를 '게임' 분야까지 확장하는 법률 개정이 필요하다" "게임콘텐츠의 제작을 지원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업체 선정기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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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시위, 무단촬영·게시는 초상권 면책이 적용될까요?페미니즘 2018. 10. 30. 17:05
최근 페미니즘 집회·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안티 페미니스트·남초 커뮤니티 등에서 집회·시위 현장이나 참여자의 사진을 허락없이 촬영하여 인터넷에 올리거나 인터넷 방송을 하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취재·보도 목적이니까' 또는 '집회·시위 현장이기 때문에' '초상권 침해가 적용되지 않는다(면책된다)'고 주장합니다. 2016년 김세의 당시 MBC 기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러한 주장을 올린 바 있습니다.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시위하는 사람은 초상권 요구할 수 없습니다... 시위 자체가 공개적 행위입니다... 당당히 사진 찍으시고... 당당히 공개해주시면 됩니다... 모자이크 하실 필요 없습니다...― 김세의, 페이스북, 2016.5.21. (2018.10.30. 확인)실제로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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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생 김지훈>의 정체페미니즘 2018. 4. 6. 19:17
의 정체가 밝혀졌다. 디시인사이드 출신 만화가 '카광'이 '내가 펀딩 제안자'라고 밝혔다. 해당 펀딩은 현 시대를 '남성차별 시대'라고 하는 등 반 페미니즘·역차별을 주장하여 논란이 된 바 있다. 또한 해당 펀딩을 받아준 크라우디 측도 이런 반 페미니즘·역차별을 '다양한 의견'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공식 입장을 올려 역시 논란이 되었다. 이에 반발하여 한국여성재단은 크라우디에서 진행중이던 펀딩을 중단했다. 2018/03/31 - 페미니즘 따라가다 가랑이가 찢어진 '이퀄리즘'카광은 디시인사이드에 올린 만화 '남녀인권 싸움 출판 보고서'에서 외에도 페미니즘 펀딩 도 동시에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펀딩도 현재는 종료된 상태다.카광의 주장대로 두 펀딩에서 주장하는 '남성 인권'과 '여성 인권'이 면밀하게 분석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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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따라가다 가랑이가 찢어진 '이퀄리즘'페미니즘 2018. 3. 31. 02:32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크라우디'에서 현재 진행중인 펀딩이 있다. 소설 를 조악하게 패러디한 이 '반 페미니즘' 소설은 지금 시대를 '남성차별시대'로 규정한다. 이 펀딩은 현재 큰 위기를 맞이했다. 펀딩 제안자(이하 '90년생 김지훈')가 프로젝트를 끌고나갈 능력이 없다는 걸 드러냈기 때문이다. 많은 여론을 확인하고 제 생각이 짧았다는 걸 느꼈습니다. 남성인권에 대한 첫 번째 프로젝트가 이렇게 무산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두 세 번째 프로젝트가 나오기 위해서는 좋은 선례를 남겨야 한다고 판단 했습니다. 프로젝트가 무사히 성공 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한 번 해보겠습니다. 섣불리 펀딩중단에 대해 판단하고 번복한 점 사과드립니다. 프로젝트에 도움을 주시거나 이어갈 분을 찾고있습니다. kjh1990.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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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고릴라’의 혁명카테고리 없음 2018. 3. 30. 03:24
우리는 되돌아갈 수 없는 모퉁이를 돌고 있다.― [정동칼럼]‘보이지 않는 고릴라’의 혁명, 윤조원, 경향신문, 2018.3.29. //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3292127045&code=990308&utm_campaign=backend_share_btn_click&utm_source=facebook&utm_medium=social_share&utm_content=backend#csidx1e830f04ea96c83a507757c2f0ed61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