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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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대통령의 이름으로 아무나 위로할 때스크랩 2020. 7. 8. 15:58
대통령 열성 지지자들이 가만히 있을 리 없다. "안희정이 아닌 어머니에게 보낸 조화다. 뭐가 문제냐." 조두순이 모친상을 당한대도 대통령이 조화를 보내야 마땅한가. "대통령이 너무나 사람다워서 조화를 보냈다." 그 '사람'의 범주에 피해자는 왜 끼워주지 않는 건가. 허약한 궤변은 대통령을 지키지 못한다. "여성에게, 국가는, 없다." 법제도가 성폭력 가해자 편이라는 사실에 무릎이 꺾일 때마다 여성들은 절규한다. 대통령이 안희정에게 조화를 보낸 2020년 7월 6일, 대한민국 여성들에겐 대통령도 없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070719040000243?1594173611235 대통령의 이름으로 아무나 위로할 때 [뉴스룸에서] www.hankook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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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韓·日 모두 ‘조작이지?’…폭행 피해 여성 “이젠 한계에 이르러”(KBS)스크랩 2019. 9. 5. 17:07
처음 사건이 알려진 지난달 23일 저녁부터, 양국 네티즌들이 A 씨에게 보인 반응은 데칼코마니처럼 비슷했습니다. … 대표적으로 떠올랐던 게 바로 A씨가 영상을 조작했다는 주장입니다. … 한마디로 한국에서 A 씨가 '혐한' 의심을 받는 동안, 일본 안에서는 '친한'이라는 이유로 비방과 인신공격이 이뤄졌습니다. 이러한 비난이 피해자 A 씨 혼자 감내해야 하는 고통이라는 점은 더 말할 필요가 없겠죠. … '비슷한 피해가 반복되는 걸 바라지 않는다'는 입장은 단호했습니다. "제가 여기까지 소란을 피우지 않았다면, 가해자는 그대로 방치됐겠죠. 또 다른 피해자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 '전말을 알기 전까지는 중립을 지키겠다'며,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이면'과 '배후'를 찾는 검증의 잣대를 오직 피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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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 캐릭터디자인 사다모토 요시유키, '소녀상' 비하 등 혐한발언 쏟아내스크랩 2019. 8. 9. 21:13
2019년 8월 9일, "신세기 에반게리온", "FLCL",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시간을 달리는 소녀", "썸머워즈", "너의 이름은." 등 일본 애니메이션·만화에 캐릭터 디자인, 작화감독 등으로 참여한 사다모토 요시유키가 트위터에서 '평화의 소녀상'을 비하하는 등 심각한 혐한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다음은 사다모토의 트윗을 번역한 것이다. 추잡한('더럽다'보다 쌍욕에 가까운 표현을 썼다) 소녀상 덴노의 사진을 불태우고 짓밟는 영화 지방 (한국을 일부러 낮춰부름)의 프로파간다 풍습 표절만 쳐 헤대고! 현대 미술이 추구하는 재미! 아름다움! 놀라움! 즐거움! 지적 자극이 전혀 없고 저속한 지겨움밖에 없다. 다큐멘터리나 세토우치 예술제처럼 성장하리라 기대했는데…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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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1심 무죄 소식에 유튜브 채팅방에는 2차가해와 여성혐오가 쏟아졌다. (1부)페미니즘 2018. 8. 17. 02:26
8월 14일,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성폭력 혐의에 대해 1심 재판부는 무죄를 선고했다. 그날 저녁 JTBC 뉴스룸이 소식을 전하는 동안 유튜브 채팅방에는 김지은 씨에 대해 2차가해와 여성혐오 욕설이 쏟아졌다. 이 글은 8월 14일 19시 54분부터 20시 12분 동안 당시 채팅방에 올라온 글을 캡처한 것이다. 슬라이드 상단의 화살표 아이콘으로 넘겨볼 수 있다.해당 채팅방 갈무리는 용량 관계로 여러차례 나눠 올릴 예정이다. ※ 2부에서 계속※ 3부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