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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韓·日 모두 ‘조작이지?’…폭행 피해 여성 “이젠 한계에 이르러”(KBS)스크랩 2019. 9. 5. 17:07
처음 사건이 알려진 지난달 23일 저녁부터, 양국 네티즌들이 A 씨에게 보인 반응은 데칼코마니처럼 비슷했습니다. … 대표적으로 떠올랐던 게 바로 A씨가 영상을 조작했다는 주장입니다. … 한마디로 한국에서 A 씨가 '혐한' 의심을 받는 동안, 일본 안에서는 '친한'이라는 이유로 비방과 인신공격이 이뤄졌습니다. 이러한 비난이 피해자 A 씨 혼자 감내해야 하는 고통이라는 점은 더 말할 필요가 없겠죠.
…
'비슷한 피해가 반복되는 걸 바라지 않는다'는 입장은 단호했습니다. "제가 여기까지 소란을 피우지 않았다면, 가해자는 그대로 방치됐겠죠. 또 다른 피해자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 '전말을 알기 전까지는 중립을 지키겠다'며,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이면'과 '배후'를 찾는 검증의 잣대를 오직 피해 여성에게만 혹독하게 들이대고 있었던 건 아닐까요.
―[취재후] 韓·日 모두 ‘조작이지?’…폭행 피해 여성 “이젠 한계에 이르러”, KBS, 2019.9.5.[취재후] 韓·日 모두 ‘조작이지?’…폭행 피해 여성 “이젠 한계에 이르러”
"매일 가해자에게 습격당하는 꿈을 꿉니다. 항상 잠이 부족하고, 밥을 먹으려고 해도 음식을 먹으면 금방 토해 버려요. 문신한 사람이나 남자가 말을 걸기만 해도 공포를 느낍니다. 그때의 기분과 두려움을 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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