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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명대, 남양주캠퍼스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바란다.
    카테고리 없음 2012. 5. 10. 12:03

    상명대에는 서울캠퍼스와 천안캠퍼스가 있다. 여기까지는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남양주에도 학교부지가 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것도 작년 9월경 부실대 관련 공청회를 통해서 그 존재가 확인된 것이다.

    학교에서는 남양주캠퍼스의 존재를 부정한다. '땅은 있지만 캠퍼스가 들어설 일은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남양주 현지에서는 '남양주캠퍼스'가 들어선다는 것이 어째 기정사실처럼 된 모양이다.

    오늘 관련뉴스가 있어 소개한다.

    (전략) 또, 시는 상명대도 호평동에 1천명 규모의 남양주캠퍼스 조성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생략)

    또 시는 “호평동에는 464천㎡ 규모의 상명대학교 남양주 캠퍼스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상명대에서는 2015년부터 단계적으로 정보통신, 컴퓨터, 디지털, 영상예술, 인터넷 경영학과 등 학생정원 1,000여명 규모의 캠퍼스로 조성을 추진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는 “다만, 해당 토지 일원이 천마산군립공원구역내에 위치하여 있어 군립공원계획 변경(안)을 수립 2012년 1월 경기도로 승인 신청하여 현재 한강유역환경청과 협의 중으로 금년 상반기내 공원계획 변경 승인 될 것으로 사료된다”고 설명했다. (후략)

    남양주시 "서강대 유치 원활히 추진중"
    상명대는 1천명 규모로 조성 계획...경복대는 학과 추가 이전

    - 남양주투데이, 12.5.10. 10:30

    이 외에도 남양주 지역언론들에서 상명대 남양주캠퍼스에 대한 기사가 많이 검색된다. 이를 적극적으로 유치를 하겠다느니 MOU(상호양해각서)를 채결했다느니 하는 지역언론들의 보도가 한 두개가 아니다. 이는 주로 남양주캠퍼스를 추진하는 지역단체나 해당 단체의 사람들이 한 인터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오늘 기사는 다른 곳이 아니라 남양주 '시의회'에서 나온 발언이다. 무게가 다르다. 그동안 학교는 “그린벨트(또는 군립공원 등)로 묶인 곳이다. 세우고 싶어도 세울 수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다른 재야단체도 아니고 시의회에서 저렇게 말이 나오는데 학생들은 대체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하는 것인가.

    학교측은 이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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