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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 캐릭터디자인 사다모토 요시유키, '소녀상' 비하 등 혐한발언 쏟아내스크랩 2019. 8. 9. 21:13
2019년 8월 9일, "신세기 에반게리온", "FLCL",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시간을 달리는 소녀", "썸머워즈", "너의 이름은." 등 일본 애니메이션·만화에 캐릭터 디자인, 작화감독 등으로 참여한 사다모토 요시유키가 트위터에서 '평화의 소녀상'을 비하하는 등 심각한 혐한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다음은 사다모토의 트윗을 번역한 것이다.
추잡한('더럽다'보다 쌍욕에 가까운 표현을 썼다) 소녀상
덴노의 사진을 불태우고 짓밟는 영화
지방 (한국을 일부러 낮춰부름)의 프로파간다 풍습
표절만 쳐 헤대고!현대 미술이 추구하는 재미! 아름다움! 놀라움! 즐거움! 지적 자극이 전혀 없고 저속한 지겨움밖에 없다.
다큐멘터리나 세토우치 예술제처럼 성장하리라 기대했는데… 유감이다.
https://twitter.com/Y_Sadamoto/status/1159702101464776705(일부 작품으로 다른 작품을 폄훼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오해하는 건 당신이다.
모든 작품이 엉망*[다메]*이라고 한 적 없다. 일부 바보같은 작품(어디까지나 개인 의견)때문에
모든 작품이 엉망이 됐다는 게 유감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https://twitter.com/Y_Sadamoto/status/1159722777605111808한류 아이돌도 좋아하고 아름다운 건 아름답다고 정직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소녀상은) 조형물로서 지저분한 마무리 때문에 매력이 없다고 느꼈다. 실제로 보면 다르다는 건가?
모델이 된 분이 있다면 죄송스러울 정도.
프로파간다를 예술로 가르치는 행위도 전혀 부정하지 않겠지만 솔직히 예술로서 매력은 나에게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https://twitter.com/Y_Sadamoto/status/1159758585309458432당신이 나에게 뭘 기대하는지 모르겠는데…
예를 들어 엄청 예쁜 위안부 소녀와 라이따이한 소녀가 마주앉아 냄비에 병사의 페니스를 대량으로 끓여먹는 조각상이 있다면 악랄하겠지만 조금이나마 콘셉추얼한 자극을 느꼈을지도 모른다.
↑진지하게 생각함.
https://twitter.com/Y_Sadamoto/status/1159746693568462850'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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