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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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韓·日 모두 ‘조작이지?’…폭행 피해 여성 “이젠 한계에 이르러”(KBS)스크랩 2019. 9. 5. 17:07
처음 사건이 알려진 지난달 23일 저녁부터, 양국 네티즌들이 A 씨에게 보인 반응은 데칼코마니처럼 비슷했습니다. … 대표적으로 떠올랐던 게 바로 A씨가 영상을 조작했다는 주장입니다. … 한마디로 한국에서 A 씨가 '혐한' 의심을 받는 동안, 일본 안에서는 '친한'이라는 이유로 비방과 인신공격이 이뤄졌습니다. 이러한 비난이 피해자 A 씨 혼자 감내해야 하는 고통이라는 점은 더 말할 필요가 없겠죠. … '비슷한 피해가 반복되는 걸 바라지 않는다'는 입장은 단호했습니다. "제가 여기까지 소란을 피우지 않았다면, 가해자는 그대로 방치됐겠죠. 또 다른 피해자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 '전말을 알기 전까지는 중립을 지키겠다'며,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이면'과 '배후'를 찾는 검증의 잣대를 오직 피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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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 캐릭터디자인 사다모토 요시유키, '소녀상' 비하 등 혐한발언 쏟아내스크랩 2019. 8. 9. 21:13
2019년 8월 9일, "신세기 에반게리온", "FLCL",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시간을 달리는 소녀", "썸머워즈", "너의 이름은." 등 일본 애니메이션·만화에 캐릭터 디자인, 작화감독 등으로 참여한 사다모토 요시유키가 트위터에서 '평화의 소녀상'을 비하하는 등 심각한 혐한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다음은 사다모토의 트윗을 번역한 것이다. 추잡한('더럽다'보다 쌍욕에 가까운 표현을 썼다) 소녀상 덴노의 사진을 불태우고 짓밟는 영화 지방 (한국을 일부러 낮춰부름)의 프로파간다 풍습 표절만 쳐 헤대고! 현대 미술이 추구하는 재미! 아름다움! 놀라움! 즐거움! 지적 자극이 전혀 없고 저속한 지겨움밖에 없다. 다큐멘터리나 세토우치 예술제처럼 성장하리라 기대했는데…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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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난민 혐오, 일본의 혐한 단체 '재특회'와 닮았다스크랩 2018. 8. 20. 04:33
(난민 반대) 문구라든지 인터넷 댓글이라든지 굉장히 놀란 점이 있는데 그게 뭐냐면 재특회라는 단체가 하는 말과 거의 비슷하다는 거예요. 난민이 들어오면 우리의 일자리가 없어지고, 성폭행이 증가하고, 범죄율이 올라간다. 이게 재특회가 하는 말이거든요. (이일하/영화 '카운터스' 감독)―[이슈플러스] 일 재특회 10여년…"외국인 혐오 실태, 그들과 닮았다", JTBC, 2018.08.19.이씨는 얼마 전 18년의 일본 생활을 정리하고 귀국했다. 이제는 한국 사회도 카메라에 담아보고 싶다. 그가 요즘 주의 깊게 보고 있는 건 제주도의 예멘 난민을 둘러싼 논란이다. 예멘 난민을 향한 반대 논리와 가짜 뉴스가 재특회의 혐한 활동과 판박이였기 때문이다. "결국 일본 내 혐오 시위를 막아낸 이들은 각자의 직업과 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