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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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해 떠넘기기단상 2018. 4. 2. 19:18
유산은 '젊은 여성이라면 일반적으로 겪는 일'로 여겨진다고 했다. 응답자들은 "근로 시간 내내 서서 일해야 한다"고 진술했다. "삼성 규칙에 따라 잘 때도 눕지 못하고 앉아서 자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보고서는 삼성이 근로자들에게 작업 환경의 안전성과 관련해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고도 지적했다.― 「베트남 삼성 공장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국제단체 '유산 빈번해' 지적」, BBC코리아, 2018.04.02.이 기사를 보고 떠오른 것이 김승섭 교수의 책 『아픔이 길이 되려면』이다. 산업 재해와 차별·혐오가 노동자와 소수자·약자를 어떻게 몸을 상하게 하고 심지어 죽게 만드는지를 통계를 바탕으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에는 다음과 같은 대목이 나온다.1966년 일본에서 합법적으로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