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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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vs KBS]2019.9.10.스크랩 2019. 9. 11. 21:37
폐기물 탱크 질식사고… 노동자 3명 사망 양사 모두 경북 영덕의 오징어 가공 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사고를 다뤘습니다. 회사 측은 사전 산소농도 측정 및 안전 장비 없이 노동자를 탱크에 투입했습니다. 3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입니다. JTBC는 '노동자'라는 단어를, KBS는 '근로자'와 '노동자'를 섞어썼습니다. 폐기물 탱크서 '맨몸 작업'하다…외국 노동자 3명 질식사 영덕 지하 탱크서 질식… 외국인 근로자 3명 사망·1명 중태 / KBS뉴스(News) 도로공사 투쟁 '노동자를 직고용하라'는 대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도로공사가 이를 사실상 거부해 논란입니다. 공사는 '재판에 참여한 노동자만 직고용하겠다'고 했고, 노조는 '노동자를 모두 직고용하라'고 주장합니다. 양사 모두 이 이슈를 다뤘습니다.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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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해 떠넘기기단상 2018. 4. 2. 19:18
유산은 '젊은 여성이라면 일반적으로 겪는 일'로 여겨진다고 했다. 응답자들은 "근로 시간 내내 서서 일해야 한다"고 진술했다. "삼성 규칙에 따라 잘 때도 눕지 못하고 앉아서 자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보고서는 삼성이 근로자들에게 작업 환경의 안전성과 관련해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고도 지적했다.― 「베트남 삼성 공장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국제단체 '유산 빈번해' 지적」, BBC코리아, 2018.04.02.이 기사를 보고 떠오른 것이 김승섭 교수의 책 『아픔이 길이 되려면』이다. 산업 재해와 차별·혐오가 노동자와 소수자·약자를 어떻게 몸을 상하게 하고 심지어 죽게 만드는지를 통계를 바탕으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에는 다음과 같은 대목이 나온다.1966년 일본에서 합법적으로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