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펌]1924년생 이춘식이 드러낸 세계(시사인)스크랩 2019. 8. 27. 18:49
공격적 보편주의자의 세계에서는 흥미로운 역전이 일어난다. ‘소수의 피해자와 다수의 국익’이 충돌하는 문제를 다루는 방식이 극적으로 뒤집힌다. 오히려 피해자 한 명의 기본권을 지키기 위해 다수가 희생을 나눠 질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 그러니까 한국 정부 대응을 지지하는 사람들 중 상당수는 ‘우리가 이길 것 같아서’ 지지하는 게 아니다. 그보다는 ‘우리가 옳아서’ 지지한다.
1924년생 이춘식이 드러낸 세계, 시사IN, 천관율, 2019., 제628호'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펌]‘한밤중에 남자 둘이 문을 쾅쾅 두드린다’ (0) 2019.09.02 [펌]합법적인 불평등(한겨레, 이라영) 외 (0) 2019.08.29 [펌]“우리가 외치는 정의는 어떤 정의냐”···서울대에 '촛불집회 총학' 비판(경향) (0) 2019.08.27 오락가락 피의자 신상공개(관련뉴스 모음) (0) 2019.08.15 '에반게리온' 캐릭터디자인 사다모토 요시유키, '소녀상' 비하 등 혐한발언 쏟아내 (0) 2019.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