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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노예가 아니다."카테고리 없음 2013. 8. 30. 02:49
"하루 밤에도 수많은 스타들이 밤하늘의 별처럼 명멸해간다. 스타시스템의 속성으로 넘겨버리기에 한국적 상황은 심각하다. 한국에도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이미 주요산업으로 부상했다. 하지만 이 산업의 주역이랄 수 있는 스타들에 대한 관리는 가히 봉건적이다.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한 매니지먼트사는 스타들을 매우 소모적으로 소비하고 있고, 스타들의 생명은 짧아져만 간다. 일방적인 매니저와 연예인의 계약관계와 그로 인해 일회용 패스트푸드로 전락하고 있는 연예계의 비애를 들여다본다." 2001년, MBC '스타와 연예산업' 편(2001년 6월 17일 방영)의 오프닝 멘트다. '노예계약'에 대해 처음으로 밝혀진 것도 이 방송이었다.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내부가 얼마나 엉망이었는지 고발한 것. 하지만 이 방송에 대해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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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상식] '자바라 게이트'는 콩글리시카테고리 없음 2013. 8. 26. 22:45
건물 입구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거'. 흔히 '자바라 게이트'라고 불리지만 이건 콩글리시다. '자바라'가 한국어·영어가 아니라 '주름상자' 따위를 지칭하는 일본어(蛇腹, じゃばら)이기 때문. 일제강점기 이후 한국어에 남아있는 일본어의 잔재라고 할 수 있다. 그럼 영어로는 뭐라고 하냐고? Retractable Gates, Folding Gates라고 불린다. 전자는 한국과 달리 전자동식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인지 Automatic Retractable Gates라는 단어가, 후자는 철로 된 경우가 많아서 Steel Folding Gates라는 단어로 많이 보인다.(구글검색 기준) 가끔 Gates 앞에 Security가 붙기도 한다. 스케치업 모델의 경우 Retractable Gates로 검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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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이력서카테고리 없음 2013. 8. 20. 04:17
1987년생2007 : 상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부(現 만화학과) 입학 (제적)2012~ : 이충호 작가님 밑에서 문하생 생활 중2012. 8.~2013. 7. : (다음 만화속세상). 배경, 채색, 스케치업 배경·소품 등.2013~2014 : (어린이 과학동아). 채색 등 가끔 보조작업.2014: , 어린이 과학동아: 문하생으로 초기 연재분에 아주 살짝 참여.2014. 2.~2015. 12.: , 다음 만화속세상 : 문하생으로 참여. 대부분의 스케치업 배경·소품 작업. 엑스트라 데생, 일부 터치, 컬러링도 작업.2015: , 다음 만화속세상 : 의 드라마화 기념 특별 단편. 문하생으로 참여. 대부분의 스케치업 배경·소품 작업. 엑스트라 데생, 일부 터치, 컬러링도 작업. 6부작 완결.201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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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의 스마트폰 규제론 옹호 기사에 대한 반박카테고리 없음 2013. 5. 26. 18:05
주간시사잡지 이 최근 기획연재하고 있는 코너로 라는 것이 있다. 각계각층의 ‘멘토’들이 진로와 직업, 행복한 일자리와 행복한 삶 등에 대해 이라는 단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강좌를 지면으로 소개하는 것이다. 총 8회로 기획돼 있고 3회차에는 만화 , , 등으로 유명한 만화가 윤태호 씨가 나오기도 했다. 문제를 삼고 싶은 것은 이번 주 멘토로 나온 권장희 놀이미디어교육센터 소장의 강좌이다.1) 에서도 그를 “인터넷·게임 규제를 둘러싼 논쟁이 있을 때마다 중독의 폐해를 들어 셧다운제 강화 등을 주장해온 대표적인 규제론자”로 소개하면서 “이날도 스마트폰 중독이 아이들의 뇌를 망가뜨린다는 논쟁적인 주제를 다뤘다.”고 말하며 기사를 시작한다. 이 기사(강좌)에서 그는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주지 마라. 아이들은 심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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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TV방송', 정말 가능할까?카테고리 없음 2013. 1. 7. 09:46
평소 눈길을 주고 있는... 아니 드리고 있는 'Capcold' 김낙호 씨께서 한겨레에 칼럼 하나를 실으셨다. 주제는 대선 직후 나꼼수 팀을 중심으로 일고 있는 '국민TV방송' 운동.[2030 잠금해제] ‘우리 편’ 방송보다 중요한 것 / 김낙호이게 온라인으로 올라오자마자 '나꼼수PD' 김용민 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반박을 했다.김낙호 님의 한겨레 "'우리편' 방송보다 중요한 것"에 대한 반론입니다.김낙호 평론가의 말이 타당하려면개인적으로는 '국민TV방송 운동'에 대해서 매우 회의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왜 대선패배에 대한 대책으로 이러한 것이 나오는 건지, 그리고 이러한 논의가 꽤 '진지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 걱정스러울 뿐이다. 물론 '공정한 언론'은 필요하다. 하지만 그것에 대한 대책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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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남양주캠퍼스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바란다.카테고리 없음 2012. 5. 10. 12:03
상명대에는 서울캠퍼스와 천안캠퍼스가 있다. 여기까지는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남양주에도 학교부지가 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것도 작년 9월경 부실대 관련 공청회를 통해서 그 존재가 확인된 것이다.학교에서는 남양주캠퍼스의 존재를 부정한다. '땅은 있지만 캠퍼스가 들어설 일은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남양주 현지에서는 '남양주캠퍼스'가 들어선다는 것이 어째 기정사실처럼 된 모양이다.오늘 관련뉴스가 있어 소개한다.(전략) 또, 시는 상명대도 호평동에 1천명 규모의 남양주캠퍼스 조성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생략)또 시는 “호평동에는 464천㎡ 규모의 상명대학교 남양주 캠퍼스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상명대에서는 2015년부터 단계적으로 정보통신, 컴퓨터, 디지털, 영상예술, 인터넷 경영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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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당 배상명 박사의 친일행위카테고리 없음 2012. 3. 30. 10:51
「역사에 남을 여성이 되자」 쇼와19년도(서기 1944년)부터 징병령이 조선에도 실시되게 된 것은 반도민중의 더 말할 수 없는 기쁨이지만 아직까지 지원병에 부치던 반도인에게 이제는 떳떳한 제국의 군인으로서 국의 중책을 지게된 것은 크나큰 광영이며 더구나 반도여성으로서 받는 이 감격은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 나는 우선 교육자인 입장에서 반도의 여성을 어떻게 교육하며 더구나 군인의 아내요 어머니인 중책을 담당하여 나갈 군국 여성을 연성하는데 종래보다 더한중 결의를 새로이 하며 교양과 지식을 길러나가자 다시 한 번 느끼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먼저 내지(일본) 여성들의 본을 받아 역사에 남은 군인의 어머니, 유명한 군인의 아내뿐만 아니라 군인의 가족의 가정훈(家庭訓)을 배워 반도에서도 그런 위..